용산구보건소(구청장 성장현)는 5월 3일 남영역 일대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및 가정 내 불용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용산구 약사회 회원 및 보건소 직원 10여명이 나와 남영역 일대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전단지 및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길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마약류의 폐해를 널리 알려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가정 내 불용의약품의 안전한 폐기방법을 알려 가정 내 불용의약품 방치로 인한 약물 오남용 및 약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아울러 지난 5월 2일부터 효창공원역사 내에 홍보 판넬을 전시하고 있다.
홍보 판넬은 ▲ 안전한 약 사용 3단계 ▲ 부작용 대처하기 ▲ 유해약물의 진실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약,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7일 약사회 임원들과 함께 용산구 다문화지원센터를 방문해 의약품의 올바른 폐기방법 안내문구(우리말과 영어)가 적힌 구급함 100개를 전달하는 등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정 내 불용 의약품 안전관리 방법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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