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국제결혼중개업자 첫 번째 순회교육 참석
여성가족부 김교식 차관은 오는 27일(수) 오후 1시,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되는 국제결혼중개업자 대상 첫 번째 지역별 순회교육에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김교식 차관은 “지난해의 베트남 신부 살인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되며, 국제결혼중개업은 결혼당사자에게 배우자를 소개하는 것인 만큼 사명감을 가져야 하며, 영리만을 목적으로 불법중개 등을 할 경우 개인의 피해는 물론 국가간의 문제로 커질 수 있으므로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국제결혼중개업에 종사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제결혼 양 당사자 간에 사전에 신상정보를 상호제공하는 것은 건강한 다문화가족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사항이므로 반드시 이행하도록 당부하고, 앞으로 강화된 국제결혼 중개업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관리하는 등 국제결혼 건전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 제1차 교육은 현재 영업 중인 인천, 경기도 소재 국제결혼중개업자 대표자 및 종사자 146명이 참석하여 교육을 수강 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지속적인 국제결혼중개업자의 전문성 향상 및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정기적인 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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