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배꽃이 흐드러지누나~ ‘가족문화체험’의 장 개막
  • duludu
  • 등록 2011-04-19 17:09:00

기사수정
  • ‘이화에 월백하고’ 개최
달빛 청초한 봄날 밤에 흩날리는 배 꽃잎을 보며 임금에 대한 충심과 그리움을 노래한 고려 말 문신 매운당 이조년 선생의 고시조 ‘이화에 월백하고’가 떠오르는 4월이다.  
 
농촌진흥청은 나주시와 함께 오는 23일 약 1,000여 명을 초청해 나주에 위치한 배시험장에서 제5회 배꽃축제 ‘이화에 월백하고’를 개최한다.
 
가족문화체험의 장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배꽃축제는 배 주산지로 널리 알려진 나주에 위치한 배시험장의 과수원을 배경으로 인근 도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및 단체,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배꽃축제는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고품질 배 생산과 판매 전략세미나인 학술행사, 배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시식 및 어린이를 위한 과학체험 행사, 그리고 야간에는 국악한마당인 ‘이화에 월백하고’와 함께 풍년기원제가 준비된다.  
 
학술행사에서는 농진청의 강소농(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 추진계획 및 배 강소농 사례발표와 배 검은별무늬병 방제, 유통 활성화 및 배 수출증대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그리고 종합토론을 통해 배 생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체험행사는 배꽃가루, 석세포 및 곤충 등에 대한 현미경 관찰 등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탐구 체험학습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배나무 천연염색 체험, 배나무 판재에 그림그리기 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배로 만든 공예품, 가공품 전시와 시식을 통해 배의 다양한 이용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악한마당인 ‘이화에 월백하고’에서는 길놀이, 대금, 가야금 병창, 우리의 춤과 창 등 우리의 전통과 멋을 살린 공연이 실시되며, 배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도 치러질 예정이다. 
 
그동안 추진된 배꽃축제는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서 배꽃의 가능성을 높이고, 문화마케팅을 통한 배의 소비를 확대시켰을 뿐만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의 유기적인 연계를 도모해 우리나라 배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해 배꽃축제에 참석한 광주에 사는 이영우(49세) 씨는 “배꽃이 남쪽부터 피기 시작해 내륙으로 북상하듯 더 많은 도시민이 참석해 도농이 함께하고 교류하는 배꽃축제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배시험장 최장전 박사는 “생산현장에서 가족문화체험의 장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배꽃축제가 올해 5회째를 맞아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설 것이다. 앞으로도 배꽃축제가 농촌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어 가족문화 축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