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비정규직 보호법의 확대시행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비정규직을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커리어가 근로자 수 50명 이상 300명 미만인 중소기업 196개 회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5.3%가 올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거나 할 계획이 있다고 답변했다.정규직 전환 이유에 대해선 76.6%는 비정규직 기간 동안 업무 능력이 검증됐고, 23%는 입사 당시 일정 기간 근무 뒤 정규직 전환을 약속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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