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지회장 김도수)가 지난 4일 읍면 회장 남여새마을지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화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청남도 새마을 전영한 회장이 무궁화나무를 기증하고 청양군 새마을지회에서 2500주를 식재했다.
식재한 장소는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칠갑산 장승공원내 부지로 평소 무궁화 나무가 국화로서 소외되고 있다는 인식이 안타까워 새마을에서 적극 행사를 진행했다.
나무심기에 참여한 김도수 청양군새마을지회장은 “평소 우리나라 국화이면서도 벚꽃이나, 매화꽃 등 기타 꽃과 비교해 화려하지 않다는 이유로 소외되었는데 앞으로 새마을운동 차원에서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가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것을 많은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무궁화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는 지금까지 주민돌봄사업을 비롯해 어르신생신상차려주기, 밑반찬담가주기 등 지역주민들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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