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그린홈 100만가구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음성군민에게 가구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그린홈 100만가구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설치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되며, 200만원을 군에서 추가 지원함으로써 총 설치비의 60% 정도를 지원받게 된다.
태양광주택은 주택의 옥상 등에 태양 전지판을 설치해 전기를 직접 생산하는 시설로 개별주택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는 물론 고유가시대 및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시설이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법상 주소가 음성군으로 돼 있고, 건축물의 용도가 단독주택이며, 한전과의 계약종별이 주택용인 경우로 에너지관리공단에 그린홈 100만가구 보급사업을 신청·승인·설치확인 된 소유자에게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지원되며, 사업비의 소진시 종료될 예정이다.
올해 우리군 사업대상은 16가구이며, 지원대상 추가 확보를 위해 추경에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위해 태양광시설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그린에너지 보급사업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군은 2010년 태양광 시설 보급사업으로 10가구에 국비를 포함해 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공업경제과 에너지팀 (☏871-34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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