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통위는 GPS 혼신과 관련하여, 북측에 혼신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향후 유사 사례 방지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항의서한을 통일부를 통해 북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항의서한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북측 체신상(유영섭) 앞으로 보내고 이번 항의서한에서는, 북한의 GPS 주파수 혼신 행위로 인해 우리 국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행위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규정에서 보듯 평화롭게 전파를 이용하고자 하는 국제사회의 관행에 비추어도 용납될 수 없는 행위임을 지적하고, 북측에 대해 이를 즉각 중단할 것과 향후 이와 같은 일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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