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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을지대학교 및 을지대학부속병원 유치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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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3-22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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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경기도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준영 을지대학교 총장이 양해각서에 서명을 함으로써 동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자금동 소재 반환공여구역인 캠프 에세이욘에 112천㎡(3만4천평) 부지에 을지대학부속병원 및 의정부캠퍼스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어제 3.22 (화) 14:30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준영 을지대학교 총장이 참석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을지대학교는 의과대학으로 유명한 을지의과대학교와 40년 전통의 보건계열 전문대학인 서울보건대학의 통합으로 탄생한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 특성화 종합대학으로서 의생명중심의 대전캠퍼스(본교)와 보건의료 중심의 성남캠퍼스가 있으며, 을지의료원은 대전 을지대학병원과 서울 노원구(을지병원)와 강남구(강남을지병원) 그리고 충남 금산에 금산을지병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들어서게 될 을지대학교 캠퍼스는 교지면적 68,000㎡에 종합강의동 등 교사면적 34,000㎡, 기숙사 12,000㎡ 및 부대시설  7,200㎡ 등이 건축될 예정이며 입학정원 500명, 재학생 2,000명을 목표로 2012년부터 캠퍼스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용역수행을 시작하여 2017년 캠퍼스 조성공사를 착공, 2020년 개교목표로 설립을 추진중이며, 을지대학 부속병원은 지상 15층, 지하 3층의 건축면적 10,102㎡, 연면적  171,571㎡ , 병상수1,028병상 규모로 현재 수원에 있는 아주대병원을 제외하고는 도내 최대 규모로 건축 될 예정으로서 금년말 캠프 에세이욘의 환경오염 정화가 끝난 후 토지매입 등을 거쳐 2012년 착공 2017년 3월 개원할 예정으로 있다.
 
현재 의정부시는 경기도청(북부청사)이 입지해 있는 경기북부지역의 수부도시 이면서도 아직 4년제 대학이 없었으나 이번 을지대학교 유치로 인해 명실상부하게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는 여론이다.
 
의정부시가 경기도와 공동 협력을 통해 반환공여구역인 캠프 에세이욘에 건립될 이번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대학병원 사업은 부지매입비 등을 포함 약 6,310여억원이 투자될 도내 반환공여지구역 최대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라는데도 의의가 있다.
 
을지재단측이 제출한 『의정부 을지대학 병원 및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조성제안서』투자계획을 보면 의정부캠퍼스 조성공사비로 1,218억원, 대학병원 건립비 4,092억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며 토지매입비 1,000여억원까지 감안할 때 최대규모이다.
 
당초 을지재단에서는 서울과 도내 경기남부지역 등에 대학병원을 설립할 예정이었으나 의정부시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유치노력과 정책적 배려 등을 통해 캠퍼스와 대학병원을 동시에 건립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대학병원 유치가 그동안 대학유치의 긍정적 효과인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이라는 점을 포함하면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계획과 지역주민을 위한 발전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는 점도 남다르다 할 것이다.
 
을지대학교가 제시한 지역발전 방안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의정부지역을 경기북부 Healthcare Techno Park를 구축하여 지역산업을 육성한다는 발전전략이다.
 
병원과 대학을 중심으로 각종 의과학연구소, 비임상시험센터 등 연구소를 설립하고 창업보육 및 기업기술지원센터, 의료관광 지원센터 등 산.학 연관협력기구를 설립하여 지역사회에 의료기기산업, 건장증진산업 등 의료 관련 산업을 창출하고 병원의료서비스를 지역육성 산업과 연계 新산업군을 창출(의료서비스 + 관광산업 = 메디칼투어리즘)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현재 지역발전을 선도할 특별한 산업이 없는 의정부지역에 단순한 대학병원 유치가 아닌 장기적으로 반환공여구역 및 지역 현안부지(GB 추가해제지역), 2군수 사령부 부지 등에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을 통해 경기북부 의료관련 핵심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해 지므로써 의정부로서는 획기적인 지역발전의 계기를 맞게 되었다는 점이 주목 된다.
 
을지재단측이 발표한 지역주민들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계획으로는 첫번째로 지역학생 대학입학 및 편입 지원확대로서 지역고교출신자 전학과 입학정원 10% 이상 우선 선발제도 도입과 입학성적 우수자 4년간 장학금 지급 및 입학자 장학금 중복지원
두 번째, 을지재단 운영 범석학술장학재단 장학금 대상지역 포함(연간 5억원 지원)
세 번째, 지역주민 의료비 감액으로서 의료법인 을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4개을지병원을 지역주민 이용시 진료비 5%, 종합검진 20%를 감액해주고,
네 번째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으로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위한 교양강좌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취업증대를 위한 재취업 교육과정 등을 개설할 계획이다.
 
특히 을지대학교는 지역대학과 상생발전을 위해서도 대학간 연계 교육협약을 통해 대학간 무시험 우선 선발 편입제도 시행, 임상실습 우선 선발지원, 범석학술장학재단 사업연계 장학금.연구비 지원, 연구인력 부족교수지원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제출하였다.
 
경기북부지역에 산재해 있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은 대학 입지에 더할 나위없는 좋은 장소이다. 대부분 우수한 입지에 잘 짜여진 교통망과 연계되어 있으며 수도권의 규제를 받지 않고, 국유지인 관계로 토지주와 마찰 없이 감정평가만으로 매입이 가능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4년제대학의 신설이 불가능하였으나 의정부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반환공역구역내 을지대학교의 유치가 성사되었으며, 앞으로 경기북부지역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교육,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정부시와 경기도가「대학이전 지원T/F팀」을 구성하여 캠프에세이욘 토양오염정화 완료시기에 맞추어 교육연구시설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유치 사업은 MOU 체결이후에도 토지매입에 필요한 자금확보, 대학내 의견 수렴, 대학이전 마스터플랜 작성을 위한 연구용역, 교과부의 대학 이전 승인, 도시계획 시설 결정 및 사업 승인, 토지보상, 실시계획 인가, 건축허가 등 수많은 난제를 극복해야 하고 개교시점까지 최소 5년 이상이 소요되며 특히 반환공여구역에 입지하는 경우는 환경오염 치유까지 기간이 추가로 더 소요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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