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3일 오후 7시 과학도서관에서 학교 밖 꿈나무안심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이번 과학도서관에서 개교한 “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는 지난해 6월 경기도 제2청사에 이어 의정부시 관내에 두 번째로 2학년 학생 2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교식에는 방기성 경기도행정2부지사, 김동근 부시장, 경인교육대학교 총장, 입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꿈나무안심학교는 방과후 부모가 직접 돌봐주지 못하는 맞벌이,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에게 보육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보육부담 완화, 각종 사건 사고 예방 위한 대책으로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재정 지원하고 경인교육대학교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안심학교에서는 맞벌이,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보육전담 강사가 방과 후 학습 및 과제지도, 생활지도를 하며, 원어민영어교실, 한자, 미술 등 우수한 전담강사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함은 물론이고 간식과 저녁식사, 숙제, 준비물등도 챙겨준다.
이날 참석한 김동근 부시장은 과학도서관 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활용한 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의 개교를 축하하며, 꿈나무들은 정서적, 교육적, 보육적 최선의 프로그램 혜택 받을 자격이 있으며 의정부시는 앞으로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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