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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국가장학 지원 확대
  • 민병제
  • 등록 2011-02-01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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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소득층 성적우수 장학금(1,000억원, 19,000명) 및 전문대학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96억원, 1,850명) 신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은 2011년도 1학기부터 저소득층 성적우수 장학생과 전문대학 우수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성적우수 장학금은 소득5분위 이하이면서 성적이 우수한 4년제 및 전문대 학생 19,000명에게 총 1,00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최우수 학생 1,000명에게는 학기당 500만원까지 등록금 및 학업장려비를 지급하며 우수학생 18,000명에게는 학기당 250만원까지 등록금을 지원하여, 어려운 학업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비수도권 대학에 70%, 전문대에 35%의 예산을 배분하여 지방대 및 전문대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문대학 우수학생 국가장학금은 전문대에 입학하는 우수한  학생 1,850명에게 총 96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계속지원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정규학기 졸업시까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연간 520만원을 지원하여, 우수한 인재들이 전문대에서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전문대학 우수학생 국가장학금 역시 비수도권에 70%의 예산을 지원하여, 지방전문대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 장학금 지원 이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우수국가장학생, 근로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은 계속되어 총 13만 6천명의 대학생에게 5,218억원(신규 장학사업 포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은 성적기준(B수준 이상)만 만족하면 등록금 범위 내에서 각각 230만원(1학기), 115만원  (1학기)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통령과학장학생 및 이공계.인문사회계 국가장학생에 대한 지원도 계속 이루어지며, 전년보다 400명이 증가한 5,126명을 선발한다.
 
국가근로장학금도 전년보다 60억원이 증가한 810억원을 27,000여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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