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광주취재본부】윤용중 기자=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한 사랑을 실천해 온 사랑실은 노래봉사단(단장 김효중)이 민족 대 명절 설을 앞두고 2011년 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광주광역시 남구 민들레 요양원에서 자선 위문공연을 가졌다.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봉사단들의 활동이 지난 1993년 9월에 결성되어 소외된 계층의 불우시설 및 복지시설을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방문해 현재까지 433회로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공무원과 교사, 주부, 회사원등 90여명이 참여한 사랑실은 노래봉사단은 그동안 공연을 통해 모금된 성금과 물품 등 7억 9800여만원('93년부터 누적금액)을 불우이웃들을 위해 기부하였다. 김효중 사랑 실은 노래봉사단장은 매월 월급에서 80만원씩 주변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민요, 트로트, 발라드, 댄스 공연에 이어 각설이 타령이 진행 되었으며 위문품과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국에서 사랑 실은 노래봉사단처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가 없기 때문에 많은 취재진들이 이들의 선행을 알리고자 취재 경쟁을 하였다.
이번행사를 주최한 사랑실은 노래봉사단, 무등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는 필요한곳이 있으면 어디든 찾아가는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