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민족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덕양구청 광장에서 제수용품 등을 값싸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고양시 친환경 배와 원당두부, 과일, 채소, 건어물, 대구, 밤, 나물, 마늘, 파, 무 등이 판매되며, 시중가보다 5~20%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에서는 농축수산물의 수요증가에 따른 물가상승으로 인해 서민들의 명절 준비가 더 힘든 이때, 이번 직거래장터가 농민들과 소비자들을 직접 연결하여 중간 유통과정을 줄이고 가격을 크게 낮춰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농수축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넉넉한 인심과 장바구니 시름을 덜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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