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0년도 복지정책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평가는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 추진실적과 복지인프라 등을 평가하여 지역복지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복지, 아동.청소년, 장애인복지 등 9개 분야 40개 세부지표에 대한 ‘복지정책’ 평가와 위기가구에 대한 ‘사례관리’ 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총 16개의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은평구는 여성.장애인.노인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확대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선5기 은평구는 일방적 시혜 중심의 복지정책이 아니라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복지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여 여성ㆍ장애인ㆍ노인 등 일할 의욕과 능력이 있는 이웃들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여 고용과 복지를 동시에 해결해 나갈 것이다.
특히 주민들의 생생한 복지요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주민.사회복지 종사자.교수.대학생 등 47명으로 구성된 “사회복지 연구모임”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생활체감형 복지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민선5기 출범 이후 줄곧 강조해 온 “친서민 복지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친환경 무상급식.신나는 애프터.일자리 만들기 등을 통해 점점 다양화 되어가는 주민들의 복지 요구에 더욱 부응해 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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