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소외계층 대상 음악회.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의정부시 어린이도서관에서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문화생활에 소외된 아동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문화의 달』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시는 그동안 문화생활에서 소외되어 있던 장애아동 및 소아병동의 아동들을 직접 찾아가 음악회 및 인형극을 열 계획이다.
먼저 21일에는 의정부성모병원에서‘동화속 작은 음악회’라는 주제로 소아병동 입원아동을 대상으로 동화속 주제가를 연주한다.
또 27일에는 장애인보호시설 곰두리네집 장애아동들이 바깥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황순원 문학촌인“소나기마을”을 탐방해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다음달 3일에는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병원생활에 지쳐있는 소아병동의 아동들에게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뮤지컬 손 인형극을 공연한다.
어린이도서관 이용고객 및 회원들을 위해서는 17일과 21일에 예인챔버오케스트라의“도서관 속 작은음악회”가 연주되고 31일에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뮤지컬 손 인형극인“노랑머리소녀 앤디”가 공연된다.
또한 다음달 14일에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신기한 마임공연인“삐에로 판토마임”이 열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것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뿐 아니라 문화소외계층의 아동들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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