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4월부터 100원씩 인상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일반인 교통카드 사용을 기준으로 기본 요금을 800원에서 900원으로 올리고 현금승차 요금은 인상된 요금에서 200원을 올리려던 계획을 조정해 천원으로 100원만 올리기로 하는 `대중교통 운임범위 조정 계획안'을 최근 시의회에 다시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요금조정안은 시의회 의견청취 절차와 버스정책시민위원회, 운송기관간 협의, 물가대책 위원회 심의 등을 거친 뒤 오는 4월 최종될 예정이다.서울시는 지난해 말 일반인 현금 승차요금을 2백원 인상해 천100원으로 조정할 계획이었으나 시의회에서 동의를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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