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공동체 일자리 특수사업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등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수색동주민센터에서는 다문화 및 세터민가정이 크게 늘어나면서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을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도와주는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문화에 적응해 가고 있는 다문화, 새터민가정과 핵가족화와 맞벌이세대 증가로 고유의 음식 만들기에 기회가 적었던 결혼 초년생 새댁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친정엄마 도움 프로젝트” 이다.
“친정엄마 도움 프로젝트”는 친정엄마가 시집가는 딸에게 전수해 주듯 다양한 살림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으로, 수색동 주민센터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특수사업으로 선정하여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다.
조리사 자격이 있는 음식 만들기 전문도우미를 비롯하여 살림에 일가견이 있는 주부 요원들이 각자 1세대를 방문 2주일 이내의 기간동안 김치 담그기, 찌개류 및 밑반찬 만들기, 실생활에 요긴하게 쓰이는 다림질.바느질 방법 등을 실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춰 1:1 맞춤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주민은 수색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다문화.새터민가정,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 결혼 3년차 이내 신혼부부, 저소득 가정 순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방진석 수색동장은 “앞으로도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 등이 한국문화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 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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