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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도 4단계로 등급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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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8-2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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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현재 포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을 향후 좀 더 세분화된 형태로 등급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과 달리 질병상태의 치료가 목적이 아니라 생체기능의 활성화를 통해 질병발생위험을 감소시키거나 건강유지·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생리활성기능도 밝혀진 과학적 근거에 차이가 있는 만큼 소비자의 이해와 선택권을 높이기 위해 제출된 자료의 과학적 입증 수준에 따라 기능성을 4단계로 세분화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기능성 등급화는 제출된 자료의 기능성 근거 수준에 따라 ▲질병발생위험감소기능 ▲생리활성기능 1 ▲생리활성기능 2 ▲생리활성기능 3으로 나누고, 소비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능성 내용을 구분한다.

 예를 들어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의 경우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의 합성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고(생리활성기능 1)‘,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의 경우 ‘전립선 건강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생리활성기능 2)’, 생리활성기능 3은 안전성이 확보된 원료에 대하여 다양한 기능성이 연구 개발되도록 길을 열어줌으로써 소비자에게는 선택권을 넓혀주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식약청이 지난 2009년 9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1% 신뢰수준 95%), 10명중 7명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 경험이 있는 반면, 구매시 건강기능식품 마크와 기능성 내용을 항상 확인하는 경우는 각각 45.3%와 44.8%로 나타났다.
 
표시된 섭취량을 준수하는 사람들은 4분의 3 정도였고, 구매 시 항상 확인하는 정도는 60% 수준으로 소비자들은 기능성 종류에 따라 제형의 선호도가 달랐다. 체중감소, 피부건강 등이 목적인 경우 일반식품형태(쌀, 두부 등)를 선호했으며, 관절·연골건강, 눈건강 등이 목적인 경우에는 정제 및 캅셀제 형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고 올바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때에는 기능성을 확인하고, 표시된 섭취량을 준수해 과잉 섭취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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