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0일까지… 태풍.호우대비 주민대처요령 안내문 발송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태풍 및 호우대비 주민대처요령 안내문”을 제작하여 전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20일까지 발송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년 우기 철에는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많고 태풍이 2~3개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어 그 어느 해보다 주의가 필요한 시기로, 주민들에게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전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도록 당부하는 내용이다.
호우 및 태풍대비 대처요령으로는 ▲건물내 비가 새거나 무너져 내릴 곳이 없는지 사전에 점검 보수요망 ▲낡은 지붕은 비닐 등으로 단단히 덮은 후 묶어서 폭풍우에 날아가지 않도록 조치 ▲배수구의 막힌 곳과 오래된 축대, 담장은 넘어질 우려가 없는지 사전점검 정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손전등, 비상식량, 식수, 비닐봉지 등을 준비 ▲주택붕괴 등 위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으로는 옥내외 전기 및 가스 등 위험시설물 접근금지 ▲행정기관으로의 신속한 연락 및 이웃간 비상연락망 유지 ▲거주지 인근 지정 대피장소를 미리 파악 대피 및 통신수단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집중호우나 태풍에 대한 대비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침수가 우려되는 배수시설, 가정하수관, 노후 된 담장 및 축대, 빗물받이 덮게 제거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전대비 의지가 요구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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