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17일까지… 하반기 참여자 386명 모집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노인일자리창출의지 구현 및 민선5기 공약 사항인 구정 최우선 방향을 적극 실천하고, 구 자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확대하기 위해 이달 17일까지 “2010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일자리사업은 구 예산 3억1670만원을 투입 기존사업의 인원 확대와 기간연장이 필요한 ▲희망매듭 만들기 ▲할머니 손맛 급식 도우미 ▲아동보육시설 급식도우미 ▲공원지킴이 실버벨 울타리 등 4개 사업에 216명, 신규사업은 ▲사랑의 우편함 설치사업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도우미 ▲소외계층 학습도우미 ▲실버 크린벨 등 4개 사업에 170명 등 총 386명을 모집한다.
올 하반기에 신규 발굴된 노인 일자리 사업은 ‘아동복지센터 공부방 도우미’ 및 ‘소외계층 학습지도사’ 등은 노인들이 저소득 자녀들에게 학습 지도 및 급식도우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적 일자리사업이다.
‘실버 크린벨’은 노인들이 초등학교 계단청소를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교내 순찰을 병행하여 학교내 성범죄 및 폭력을 예방하는 활동을 펼친다.
또한 “사랑의 우편함 설치사업”은 우편함이 미설치된 다가구 등에 구에서 우편함을 제작하여 설치해주는 사업으로 올 하반기 6,000가구를 우선 시범 실시하고, 사업효과 및 주민 호응도를 감안 연차적으로 전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화사업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구는 386명을 모집 사랑의 우편함 설치사업, 할머니 손맛급식도우미 등 공익형 5개 사업에 306명, 지역아동복지센터 공부방도우미 등 교육형 2개 사업에 80명을 배치할 계획으로, 월 급여는 20만원으로 근무는 1일 3~4시간, 주 3~4회이며 사업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들은 각 사업수행기관별로 마련된 접수 창구에서 신청하면 되며, 준비서류는 신청서(접수처 비치)와 주민등록등본 및 건강보험증, 사진 1매가 필요하다.
구 관계자는 “관내 민간기업의 노인 일자리 수요조사 및 어르신들의 욕구 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하여 일자리를 창출 할 계획”이라며, “맞춤형 훈련을 통한 준비된 인력 고용과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향상시켜 은평구를 노인복지 선진지역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은 구청 노인복지과 (☎ 351-7175, 71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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