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서울시 거주자 중 실직 또는 사업실패 위기가정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는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사업실패 등으로 빈곤층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가정을 돕기 위해 “SOS 위기가정 특별지원 사업” 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0년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최근 3개월(실직 및 휴.폐업은 6개월)이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로 월 소득이 최저생계비 170%(4인 가구 231만원)이하이고 재산이 1억 8900만원(금융재산 300만원)이하인 가정이다.
특히, 긴급복지지원제도 지원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 ‘실직 또는 사업실패 ’를 위기상황으로 인정하고 우선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이 있고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가족수에 따라 생계비는 42만원~156만원으로 1개월 지원 원칙이나 최대 3개월까지 지원가능하며, 의료비(수술비)는 15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체납된 수업료, 학교운영비는 최대 2분기, 급식비는 최대 3개월까지 지원된다. 올해에는 155가구 위기 가정에서 2억 60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2009년 지원대상자는 동일한 사유 및 동일지원항목으로는 지원받을 수 없다.
구는 위기가정의 적기지원을 위해 ‘선 지원, 후 심사’를 원칙으로 하며, 접수를 하면 8시간 이내에 현장 확인.조사를 실시하여 3일 이내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을 결정하고 사후 적정성 심사를 통해 부정수급자로 확인되면 전부 환수하게 된다.
지원신청은 본인.친지.이웃.학교.사회복지사 등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시 다산콜센터(☎ 국번 없이 120) 또는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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