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관련기관 대표, 학부모 등 참여 현실적이고 구체적 의견 나눠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주민참여와 복지를 우선으로 하는 민선5기 운영방침인 “참여와 복지”를 대전제로 우선 장애인복지 발전 제안에 대한 간담회를 지난 20일 서부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구민의 복리 증진과 서민생활에 필요한 복지정책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더욱 확대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구민과 함께 일하는 구정을 실현 하겠다는 김우영 구청장의 강한 의지가 투영됐다.
복지가 성장의 걸림돌이 아니라 함께 사는 사회를 구현함은 물론 사회 참여의 기회와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현실적인 문제점과 대안을 찾아보는 뜻 깊은 자리였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구청장 및 구 관계자, 장애인 관련 기관대표, 장애인 학부모회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단체가 참여하여 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발전 제안 등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간담회에 참여한 “한국농아인협회 은평지회” 등 총14개 단체 대표들의 제안 및 건의에 대해 김우영 구청장은 일일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함에 따라 앞으로 장애인 복지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주었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복지정책을 추진하는데 밑그림이 되었다”며, “장애인의 건강 및 재활, 훈련 등 기본적인 삶의 보장과 활동범위를 넓히고, 교육과 취업 등에서 비장애인과 동등한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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