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보건소 노인시설 2개소 및 경로당 7개소 순회 방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보건소에서는 올 12월까지 관내 노인시설 2개소와 경로당 9개소를 순회 방문하여 노인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운동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노인 단독가구 및 만성적인 신체적·정신적 기능장애를 가진 노인 증가로 부양에 따른 부담과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노인에 대한 사회적 부담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여러 질병이 공존하고 신체반응 능력의 손상으로 낙상의 경험이 많아지고 “집안에 틀어박혀있음, 자주 넘어짐, 실금, 우울, 치매, 영양부족, 구강문제, 발 문제” 등의 노년증후군을 갖고 있는 노인들의 기능상태 회복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간호사 2명, 운동사 2명이 노인시설 2개소 (성우회, 영낙 복지원)와 경로당 7개소(응암동 덕인경로당, 신사경로당, 불광2동경로당, 대광경로당, 구산경로당, 여기소경로당, 대조경로당)을 월 1회 방문하여 노인들의 체력을 감안 에너지 소비가 많은 종목은 피하고 신체기관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 ▲근력 강화운동 ▲평행·균형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센터 및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조기예방, 노인우울 및 자살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펼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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