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무한돌봄희망센터는 지난 19일 지역 복지기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센터에 대한 이해와 운영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으며, 아울러 저소득층 서비스 제공에 관심이 있는 기관, 시설에서는 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식에는 30여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앞으로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위기에 처한 사례관리대상자 발굴시 복지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하는 원스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향후 네트워크팀과 복지기관 공동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위기대상자에게 해당서비스를 제공해 위기를 해소시키고 자활관리로 동 가정이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미 파주시 무한돌봄희망센터에서는 지난 7일 긴급 솔루션회의를 개최해 알콜중독과 간경변 말기인 위기대상자에 대해 각 전문가의 자문과 직접 개입을 통해 주요문제들을 해결한 바 있다.
시는 운영설명회를 통해 각 복지기관, 시설이 센터와 노인복지회관에서 운영하는 남부 네트워크팀, 그리고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북부 네트워크팀과의 다양한 업무협력으로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해소해 주는 역할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참여한 복지기관 관계자도 예전엔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방문한 대상자에 대한 지원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업무협약을 통해서 위기대상자에게 개별지원이 아닌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금번 협약을 통한 복지서비스제공이 크게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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