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소장 홍형기)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공모한 “국제결혼 이주여성 생식건강증진사업” 통역서비스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충북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시범보건소로 선정돼 국제결혼 이주 여성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군 보건소는 국제결혼이주여성의 보건소 이용률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에 이미 정착한 국제결혼 이주여성 통역요원 2명(베트남, 중국)을 선발하여 오는 12월 10까지 보건소 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
선발된 통역요원은 보건소의 임신출산교실, 모유수유 교실, 이유식 교육 등 각종 보건교육과 외국인의 보건소 방문시 언어에서 오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국제결혼이주여성 생식건강증진사업 통역요원을 통하여 국제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이 보건소 이용시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불편 해소와 안전한 임신 출산 육아를 지원하여 이주여성들의 조기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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