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7월까지 3개월 과정… 주 3회 운동 및 이론병행 실시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보건소는 최근 성인비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체질량지수(BMI) 25이상자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비만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광보건분소 건강증진실 4층에서 은평구 생활체육협의회 지원으로 ‘비만탈출교실’을 운영, 지역주민에게 체계적인 운동.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생활습관과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비만으로부터 탈출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3일부터 7월 30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월, 화, 금 주3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스트레칭 및 세라밴드 등 다양한 운동지도와 식습관에 관한 전문가 이론교육을 병행하여, 주민들이 영양과 운동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길러주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는데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0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은평구 성인 비만율이 서울시 표준 20.7%보다 높은 23%며, 증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서울시표준 19.1%보다 낮은 12.4%로 나타나 주민들의 운동실천율을 높이고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성과를 측정, 취약부분은 보완하며 운영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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