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허가 및 지도.단속 등 민생취약부서 전 직원 의무 이수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직장교육 중 「청렴.반부패과정」을 신설하고 ‘청렴 으뜸구’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렴.반부패과정 교육은 지난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실시한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된다.
인.허가 및 지도.단속업무 등을 주로 하는 세무과, 주택과, 건축과, 맑은도시과, 보건위생과 등 민생취약부서 직원 300명 전원이 교육대상으로 한명도 예외 없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올해 처음 신설하여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스스로의 고민과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내야 하는 만큼 교육프로그램 또한 다양하다.
한국윤리전략연구원 청렴윤리교육센터 한창희 소장을 초빙하여 「공직자 청렴참여 학습」을 주제로 ▲도대체 왜 청렴인가? ▲공직자에게 있어서 청렴이란 무엇인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과제 등에 대한 분임토론과 발표를 통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한편, ▲고객 감동의 기본은 웃음 ▲직장 내 긍정 파워 만들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소양교육 등이 이루어진다.
구는 이외에도 청렴사이버교육을 개설하여 전 직원 30%이수를 목표로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사회는 바로 공직자의 의식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신념아래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부조리 없는 투명행정을 구현하고, 명실상부한 ‘청렴 으뜸구’로 거듭 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