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통일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3차 조성 사업 및 시범건물 간판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 지구내에 현장사무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사업추진을 위해 협약체결을 맺은 통일로 및 시범 건물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지난 2일 개최하고, 지난 3월 간판디자인 및 제작설치 용역업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피앤과 계약을 체결하고 녹번동 204번지에 현장사무실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구가 추진하고 있는 간판 개선사업은「통일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3차 조성사업」과「상징성 있는 5대 시범건물 간판개선 사업」이다.
통일로 3차 조성사업의 사업은 녹번역 ~ 보건원사거리(통일로 1.02㎞)까지 66개동 217개 업소이다. 또 시범건물 간판개선 사업은 구산동 영진빌딩을 비롯하여 관내 5개 건물 90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개선 사업이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현장사무실에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올바른 광고문화 개선을 위한 유형별 간판설치 안내, 광고물 실명제 등 좋은 간판과 불량간판 사례의 팜플렛을 제작하여 주민 홍보와 민원 처리 및 상담도 함께 처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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