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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지역 정책토론회가 오늘15일 오후2시부터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민주당 정책위원회(의장 박지원) 주최, 광주광역시당 주관으로 열렸다.
6?2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이번 토론회에는 당지도부와 박지원 정책위원회 의장, 김동철 광주시당위원장, 광주 광역단체장 등 각급 선거 출마예정자, 당직자,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토론회의 사회자는 이민아 변호사가 맡았으며, 전남대 오재일 교수(행정대학원장)가 발제하며, 토론자로는 전남매일 곽규호 부장, 광주경실련 김기홍 사무처장, 호남대 김덕모 교수, 광주여대 박천규 교수가 참여하였다.
김재균, 이용섭 의원, 정동채, 전갑길, 양형일 시장 예비후보가 참석하였으며 구청장 후보로는 이정남,민형배,이정일후보가 참석하였다.
박 지원 의장은 "광주는 민주주의 도시답게 당원들의 의견 또한 자유롭게 소통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6·2지방선거에서는 정책대안 없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이용하려는 정치인들을 심판하자"며 최근 창당 발표를한 두 진영에 직격탄을 날렸다.
김동철 광주시당 위원장은 "비판과 충고를 수용하지 않는 오만한 정부의 잘못된 국정 운영을 저지하기 위해 정책선거로 민주당이 대안정당이라는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광주지역 정책토론회는 6·2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지역 정책현안 파악 및 지역사회 여론 수렴을 위한것임에도 불구하고 토론회가 30여분 지나자 몇명의 예비후보자들만 청취를 하였고 거의 자리를 이석하여 민주당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청취하려는 취지를무색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