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영어교육 리더학교 공모에서 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청 상패초등학교(교장 정규수)가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학교는 지난해 12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예선을 거쳐 올라온 134개 교가 겨룬 본심에서 총 52개 초등학교가 선발 되었는데 그중 동두천양주에서 유일하게 선발되었다.
학교는 99년부터 시작된 미군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원어민과의 다양한 체험활동위주로 교육과정을 진행하였고, 2008년 원어민 교사가 배정된후 체육, 미술, 음악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과목위주로의 특기적성 과목 편성과, 영어캠프 운영 등을 실시 하였고, 음식만들기, 영어뮤지컬, 영어동화책읽기 등 다양한 틈새영어 강좌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등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통한 창의인재 육성 등의 주제가 높게 평가받았다.
담당교사 이현(36)은 “영어리더학교에 선정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영어를 좋아할만한 많은 프로그램들을 계발 적용해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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