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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난곡에 2016년까지 지하 경전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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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3-02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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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6년까지 서울 난곡 지역에 지하 경전철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난곡 지역의 도로 여건과 교통 혼잡을 감안할 때 지하 대중 교통 대책이 필요하다는 대한교통학회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하 경전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난곡 지하 경전철은 현재 추진 중인 경전철 신림선의 지선으로, 보라매 공원에서 신대방역을 거쳐 난향동까지 4.3킬로미터 구간에 건설된다.
 
이에 따라 도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인 난향동에서 신대방역까지 잇는 난곡길 3.1킬로미터 구간은 버스 전용 차로가 도입되는 대신 일반 도로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경전철이 도입되면 그동안 극심했던 난곡 지역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난곡에서 여의도, 강남 등지로 가는 교통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경전철이 개통되기 전까지 대중 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난곡길 확장도로 개통 시기인 오는 8월에 맞춰 조정 노선의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난곡 지역에 운행되는 8개 버스 노선에 추가로 버스 노선을 늘리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달 안에 난곡길 지하경천절 도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에 따른 기본 계획 수립을 올해 안에 마칠 계획이다.
 
서울시는 국토해양부 등 관계 기간과 협의를 거쳐 내년까지 도시철도 기본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01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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