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가 2013년 세계인구총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인구과학연맹 이사회에서 2013년 세계인구총회를 부산에서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계인구총회는 4년마다 열리는 국제적인 학술대회이다.
이 대회에서는 세계 70~80개국의 인구전문가 등 2천 여명의 학자들이 모여 인구 현안을 논의하고 국제사회의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복지부는 2013년 부산회의에서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제 전문가들의 정책 경험을 공유해 우리나라 인구정책 수립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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