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자 중심 서비스, 지자체 복지업무 효율화, 부정?중복수급 차단 기대”
순창군이 2009년 한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올해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은 지자체 공무원들의 복지행정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으로, 지자체에서 집행하는 약 120여개의 복지급여와 서비스 이력을 개인별?가구별로 통합 관리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은 주로 복지급여를 지원하기 위해 기준에 해당되는지 안 되는지 조사하는 일에만 매달려야 했지만 이제 그 일을 사회복지통합관리망에 맡기고 공무원들은 어려운 분들을 직접 만나고 가정을 찾아가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줌으로써 진정한 사회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군은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이 본격 운영되면 복지대상자 선정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짐은 물론, 국민들에게는 꼭 필요한 서비스가 누락되지 않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등 복지행정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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