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도 세계 평화의 섬 지정
  • 서민철
  • 등록 2005-01-28 12:26:00

기사수정
  • 동아시아 외교중심지 육성 · 국제평화센터 건립 박차
제주도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공식 지정된다.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건교부장관이 제출한 제주 세계평화의 섬 지정 선언문에 서명함으로써 제주도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공식 지정했다. 이에 따라 세계 평화의 섬 주요 사업인 △제주를 동아시아 외교중심지로 육성 △제주평화포럼 정례화 △제주국제평화센터 건립 △동북아평화연구소 설립 △4.3의 발전적 해결 △주변국과의 협력체제 강화 등의 사업이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 서명식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강동석 건교부장관과 한덕수 국무조정실장, 문정인 동북아시대위원장 등 정부관계자,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주민대표 등 제주도관계자와 김우식 비서실장 등 청와대 비서진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1991년 한·러 정상회담 이후 수차례 정상급 회담이 개최되는 등 평화증진을 위한 국제외교의 장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고 동북아 평화 실천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돼 왔다. 이번 세계평화의 섬 지정은 제주도를 동북아 평화 실천의 중심지로 정부 차원에서 공식화한 것으로, 제주도지사가 지난해 7월 정부에 제출한 지정안에 대해 건교부 주관으로 관계부처 협의와 국제자유도시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이번 대통령의 최종재가를 거쳐 확정된 것이다. 세계평화의 섬 지정으로 제주도는 각종 국제회의와 정상회담이 이뤄지는 동아시아 외교 중심지로 육성하게 되며, 스웨덴의 스톡홀름 평화연구소, 하와이 동서문화센터 등과 견줄 만한 (가칭)동북아평화연구소가 설립돼 동북아 대표적 평화연구기관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2001년 이후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제주평화포럼은 스위스 다보스 포럼(Davos Forum), 중국 보아우 포럼(Boao Forum) 등에 버금가는 아·태지역 대표적 포럼으로 도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제주 4.3 해결 노력, 감귤 보내기 등 남북화해 협력사업, 모슬포 전적지 공원조성 사업 등 평화교육 사업에도 범정부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평화도시는 일본 히로시마, 독일 오스나브뤽 등 지자체 차원에서 지정된 바는 있으나, 국가차원에서 지정하는 것은 제주도가 처음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세계평화의 섬 지정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세계평화를 증진하고 확산하는 상징적 장소로서 제주도의 이미지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 투자자와 관광객에게 안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국가전략으로 추진중에 있는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