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포항시가 송도 수산물(활어) 위판장 조성공사 제안공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당선작은 대구에 소재를 둔 (주)상지 디앤에이에서 제출한 작품이, 우수작은 부산에 소재를 둔 수가 제출한 작품, 가작에는 포항에 소재를 둔 정원 건축과 서울에 소재를 둔 종합건축 NX에서 제출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이번 당선작은 역동적인 바다의 파도와 포말을 디자인 모토로 삼아 수산의 푸른 창조를 형상화한 점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으며, 배치계획에서도 흐름과 트임을 통한 소통의 공간 형성계획과 활어의 역동성과 위판장의 생동감을 리듬감 있게 표현하고 파도의 물방울을 형성화해 입면에 적용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지난 18일 건축계획과 디자인 관련 전문가 11명을 위촉해 송도 수산물(활어) 위판장 건축설계경기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포항수협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위판장이 완공되면 수산물의 신속한 양육 및 유통으로 수산업의 경쟁력 증대와 부가가치 제고, 어업인 소득 증대,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해양이미지를 반영한 랜드마크적 건축으로 포항 이미지도 한 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포항수협(조합장 조유남)은 지난 10월 송도 해수욕장의 북쪽인 송도동 253-109번지 항만매립지에 지상 2층 연면적 3천㎡ 규모로 총 사업비 35억7천만원을 들여 조성할 수산물(활어) 위판장 건축물 건립을 위해 포항시에 ‘건축 설계경기 대행 서비스’를 요청했으며, 이에 포항시 테라노바팀은 그동안 전국을 대상으로 건축 설계경기를 대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