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적 예산편취 비리”라는 초유의 위기를 맞은 홍성군(홍성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이완수)은 21일 검찰 발표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 향후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21일 오후 3시 30분 긴급 소집된 간부회의에서는 금번사태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가 우선되고 군민이 납득할 만한 사후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22일 오전 8시 40분 계장급이상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여 금번 사건에 대한 뼈를 깎는 반성과 함께 향후 반부패척결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완수 권한대행은 7백여 공직자 모두 죄인 의식을 갖고 어떻게 하면 하루빨리 청렴한 공직 환경을 구축하여 이 위기에서 벗어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하고 이에 따른 뼈아픈 반성과 자정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말했다.
또한 감사부서에서는 관련공무원에 대한 종합처리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하게 조치하고 하루빨리 공직분위기를 안정시켜 일하는 분위기, 청렴하고 공명정대한 바람직한 공직사회로 거듭날 것을 지시하였다.
한편 22일 오전 홍성군수 권한대행 이완수 부군수와 홍성군 공무원 일동으로 “홍성군민께 사죄드립니다.”라는 사죄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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