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1시 40분쯤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의 국방 과학 연구소에서 폭발물이 터져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폭발 당시 1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36살 김모 씨 등 3명이 중상을 입고 포천병원으로 옮겨졌고 경상을 입은 2명은 동두천 중앙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중상자 3명 가운데 1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국방과학 연구소 안에 있는 다락대 사격장에서 155밀리미터 자주포의 포탄 성능시험을 하던 중, 포탄 1개가 포신 안에서 비정상적으로 터지면서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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