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 허남식 시장은 몽골의 자워칸(Zawkhan) 아이막에(우리나라 행정구역의 도道) 컴퓨터를 기증하고 모니터를 포함한 150대를 전달하였다.
부산광역시에서는 컴퓨터시대에 미래를 짊어질 몽골학생들에 대한 IT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150대씩 총 1000대의 컴퓨터를 기증하기로 하였고, 이를 꾸준히 실행하여 현재까지 4년에 걸쳐 총 600대의 컴퓨터를 기증한 상태이며, 또한 이를 통해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외교사절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에 대해 몽골 자워칸(Zawkhan) 아이막 교육문화센터의 촐론바타르(B.Chuluunbaatar)원장은 자워칸(Zawkhan) 아이막의 도지사인 산지메타워(Sanjmetaw)의 ‘미래로 가는 길’이라는 프로젝트에 맞춰 학생들에게 양질의 컴퓨터 교육을 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 기증받은 150대의 컴퓨터중 75대는 5개소 도립 초,중,고등학교 나누어주고 나머지 75대는 24개 시골학교에 제공하겠다고 밝히고, 이는 학생 20명당 1대의 컴퓨터를 배정하여 총 3000명의 학생들이 150대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