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공예인협회(회장 홍종기)가 주관하고 남양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남양주시 이석우 시장을 비롯하여 이광호 남양주시의원, 김영수 남양주시의원을 비롯하여 공예인협회회원 등 약150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회원들의 출품작 약100여점을 전시 ? 판매하는 행사로 공예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기무형문화재 제25호 자수장 황순희씨의 작품을 비롯하여 나전칠기 제품과 한지공예 작품 등이 전시되며 나전칠기 무료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이날 전시회를 주관한 남양주공예인협회 홍종기 회장은 “옹고집이 있었기에 공예기술을 계승?발전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인 연구로 남양주시 공예품 브랜드화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성황리에 이끈 것은 협회의 끈질긴 노력의 결실이며, 이번 전시회를 개최함에 따라 남양주공예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며,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개발 등 현대적 감각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