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 진접읍에서는 지난 8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및 북부희망케어센터와 연계하여 여름방학을 맞이한 저소득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만들기’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진접읍사무소에서는 지난해 2월부터 저소득층 아동(가정위탁아동 및 편부모,수급자 자녀) 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게 성장할수 있도록 생일을 맞이한 아동들에게 맞춤형 생일선물을 전달해주는『희망 우체통』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그간 선물을 받은 아동들을 한자리에 모아 격려하고, 아이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진접읍사무소와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의 후원을 받고, 진접읍 주민자치위원들이 1인이 5명의 아동을 맡아 아동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안내를 해주는 일일교사로 자원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아이들에게 점심식사도 제공해 주어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었다.
진접읍장은『희망 우체통』사업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소외된 아동을 돕는 『희망나눔』복지시책으로 정이 넘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할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