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청소년 사망원인 2위가 자살’이라는 통계가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 보건소는 지난 7일 남양주시 도농역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자살예방 캠페인은 남양주시 정신보건센터가 주관하여 ‘생명사랑 지킴이’로 지난 4일과 6일 4회에 걸쳐 자살예방교육을 수료한 별내 중학교와 진건 고등학교의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단체교육의 획일화된 방법을 벗어나 소수 인원에게 집중적이고 실제적인 교육을 하여 지역내 ‘생명사랑 지킴이’로 역할을 할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남양주시 정신보건센터의 관계자는 말했다.
교육과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도농역사 주변 주민 240명에게 생명사랑 홍보 리플렛을 통해 “1기 ‘생명사랑 지킴이’로써 학교와 지역의 모범이 되어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양주시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이번 1기 ‘생명사랑 지킴이’를 시작으로 매년 많은 청소년들을 ‘생명사랑 지킴이’로 양성하여 학교와 지역의 청소년 자살문제를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