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6박7일간 머물게 되는 이번 방문은 교사를 포함한 인솔자 3명과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대표단 15명이 상주시청, 상주시 북교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중국 전통문화 체험, 한.중 청소년 연합활동, 홈스테이 등 양시 청소년들 간 우의증진 도모와 상호 인적 정보교류를 통해 상대도시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안목과 식견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상주시 청소년대표단 가정을 방문 Home-stay를 통해 중국 가정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21세기 국제화, 정보화 시대를 맞는 양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마인드를 형성시키고 양시 자매 도시 간 이해증진 및 상호 우호적인 분위기조성 등 교류활동을 통해 시를 널리 알릴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중국 상주시와 97년 9월 21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시 간 공무원상호교환근무실시, 경제교류(상주 국제무역박람회 참가), 양 지역의 기념행사시 상호방문, 청소년대표단 방문, 공무원체육교류 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간분야 등에 교류를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남양주시청소년대표단은 외교사절단으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발휘 지역사회 홍보에 일조를 할 것이며 지구촌 시대를 맞아 외교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