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양에 최초의 패스트푸드 가게가 등장했다.
조총련기관지 조선신보는 평양 중심가 금성 네거리에 삼태성 청량음료점이라는 조선식 속성음식점이 지난달 초 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이 속성음식점에선 햄버거를 '다진 소고기와 빵'이라는 이름으로, 와플은 '구운 빵지짐' 이라는 메뉴로 팔고 있다고 조선신보는 전했다.
조선신보는 또 초승달 모양의 빵 크로와상과 핫도그 등도 앞으로 메뉴에 추가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삼태성의 고종옥 지배인은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가게를 연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인기를 끌고 있다며 평양 시내 여러 곳에 분점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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