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규영)와 인천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유선)가 지난 10일 상호방문교류와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생의 길을 걷기로 했다.
13일 호평동주민센터(동장 김이문)에 따르면, 이날 자매결연 체결은 호평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양 자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규영 호평동자치위원장과 김유선 작전2동 자치위원장이 협정서에 서명하고 전달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자매결연식은 양 자치위원장이 참석한 위원들의 소개와 인사말씀, 협정서 조인식, 기념품 전달,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한 활동성과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실시되고, 끝으로 양 자치위원들 간 궁금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형식의 상호토론 등이 진행됐다.
안규영 위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위원회가 서로 다양한 정보교류 등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위원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인천은 오는 8월초부터 10월말까지 세계도시축전이 개최되는 도시로 이 기간동안 열리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우리자치위원회도 참석할 계획으로 그때 답방토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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