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현재의 A 등급으로 유지할 뜻을 내비쳤다.
토머스 번 무디스 싱가포르 부사장은 한국이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의 재정 지출을 했지만 국가 채무 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작다며 올해나 내년에도 신용 등급이 낮아질 전망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번 부사장은 한국은 대부분의 위험을 관리할 수 있지만 지정학적 요인이 위험으로 남아 있다며 북한 도발이 심각한 수준이 되면 국가신용 등급이 하락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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