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주춤한 사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대구와 영남 내륙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광역시와 경산 등 경북 9개 시군, 밀양 등 경남 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한낮 최고기온이 이틀 연속 33도를 웃돌고, 습도까지 고려한 열적 스트레스가 심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영남 지역에서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건강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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