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서는 3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위기가정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무한돌보미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무한돌보미는 적십자 및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735명으로 이들은 위기가정과 1:1로 결연을 맺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결의했다.
지난2월과 4월에도 이?통장 및 검침원 등 450여명이 무한돌보미로 위촉된 바 있으며 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위기상황 해소를 위하여 전폭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주시에서는 올해 초 민생안정추진단을 구성하고 T/F팀 및 무한돌봄센터를 설치하여 365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빈곤층 1만여가구에 대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경기불황의 장기화로 늘어난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민생안정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위기가정발굴을 통하여 올 한 해 동안 질병이나 휴?폐업, 실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에게 2,383건 10여억원을 지원하였으며, 하반기에 20여억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위기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위기상황으로 주위에 생계가 어려운 가정이 있으면 본인 및 이웃 등 누구나 파주시청 주민생활과(031-940-5211∼4)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시민복지팀으로 신청하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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