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에 개최되는 세계디자인올림픽 대비를 위하여 성동구 구청장 이조호씨는 “디자인 서울거리”로 선정된 왕십리 길을 명품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으로 지난 2월25일 설계용역을 준공하고 곧바로 공사 발주하여 사업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였다.
왕십리 “디자인서울거리”는 그동안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보도 , 가로등, 녹지 , 휴지통 , 볼라드 , 자전거보관대 등 각종 거리관련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통합 및 연계 추진함으로써 비움과 통합의 거리 , 장애인 및 노약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 ,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거리로 재탄생되도록 디자인 및 실시설계 되었다.
그중 보도는 외관을 화강석으로 포장하여 품격을 높이고 차량진출입로 부분의 보행로 턱을 없애는 부 장애(barrier-free)보행로로 조성되며 내부는 친 환형 투수포장공법을 적용하여 굴착 복구 시 재활용이 가능하여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무엇보다 어려운 경제 여견을 감안하여 약 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실제로 보름전에 완공된 서울시 성동구 도선동5번지 건물 앞 차량진출입로 공사에서 토목 담당 오헌씨 계획하에 구청장님의 동의로 재보수와 재 포장의 번거로움을 더는 한편 한번에 준공하여 일의 가속화와 미관과 질의 양도 높이는 일석 다조의 결과를 나타나게 하였다.
왕십리길 “디자인서울거리”는 3월말 공사를 시작하여 현재 30%준공된 상태이며 계획대로 올해 9월까지 공사가 완료되면 왕십리 민자역사 ,한양대 젊음의 거리 등과 더불어 한층 매력적이고 보행자 중심의 누구나 걷고 , 머물고 , 즐기는 거리인 성동의 대표적 명풍의 거리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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