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북, 19일 개성공단 후속 회담 개최
  • special
  • 등록 2009-06-12 12:12:00

기사수정
  • 토지임대료 등 앞으로 계속 협의…북측 “유 씨 별일 없다”
통일부는 11일 남북이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오전과 오후 각 한 차례씩 두 번에 걸쳐 개성공단 관련 실무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후속 회담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김영탁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은 최근 정세 관련 문제보다 개성공단 현안에 관한 실무적 문제 위주로 진행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북측이 사전 통보 내용보다 구체적인 내용들을 제시했고, 이것을 계속 협의해 나가자고 요구했다”면서 “우리측은 억류중인 근로자 문제와 관련, 이것이 개성공단의 본질적인 문제라는 것을 강조하며 집중 거론했다”고 밝혔다.
 
우리측이 억류중인 근로자의 조속한 석방과 대표단 접견을 촉구하고 소재와 건강상태에 관해 묻자 북측은 “유 씨는 별일이 없다”고 답변했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김 대표는 이어 북한측이 제기한 문제와 관련, “토지 임대료는 쌍방의 계약, 쌍방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면서 “토지사용료도 부동산 규정에 따라 앞으로 관리위원회와 협의해야 하고 앞으로 협의과정에서 이 문제는 계속 토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측은 이날 기조발언을 통해 △장기 억류중인 근로자 문제 △출입 및 체류 제한조치 철회 등 개성공단 발전을 위한 현안과 최근 한반도정세 등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또 출입, 체류 제한조치 즉각 철회, 3통 문제 협의·해결과 신변 안전보장 조치 강화 등 출입 및 체류제도 개선을 위해 남북이 이미 합의한 출입·체류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구성, 가동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정부는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 북 핵실험과 군사적 긴장 조성 행위를 중단하고 전면적인 남북대화와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북한측은 지난 4월21일 제기한 대로 변화된 남북관계와 현실조건에 맞게 개성공단 특혜조치들을 재검토, 재협상하자고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토지임대로, 토지사용료, 근로자임금, 세금 등에 대한 요구조건을 제시하고, 먼저 토지임대료 문제부터 협의해나가자고 제의했다.
 
이 외에도 근로자 숙소 건설, 탁아소 건설, 근로자 출퇴근을 위한 고속도로와의 연결도로 건설 등을 시급히 추진해야 하며 노동환경 개선과 용수시설의 안정적 관리운영대책도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북측은 개성공단 사업을 위해 가능한 노력을 다할 것이며, 새로 조업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출입·체류 인원을 이미 가동중인 기업들 수준에서 추가로 보장해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예진, 에브리릴스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 주연… ‘AAA 건전지입니다만’으로 신인 존재감 드러내 새내기 대학생의 첫사랑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풀어낸 추예진의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로맨틱 코미디 숏드라마 ‘AAA 건전지입니다만’이 숏드라마 플랫폼 에브리릴스의 첫 오리지널 작품으로 공개를 앞두면서, 주인공 자가영을 연기한 추예진의 신선한 매력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AAA 건전지입니다만’은 에브리릴스가 공식 서비..
  2. 울산둥지로타리클럽2026년 사랑의나눔 행사 실시 울산화정종합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석)은 2026년 1월 23일(금) 울산둥지로타리클럽(회장 배재훈)와 함께 2026년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울산둥지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
  3. 울산동구갈릴리교회, 남목1·3동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남목1동행정복지센터남목3동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갈릴리교회(담임목사 조성진)는 23일 남목1동과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
  4. 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동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임광석)는 1월 23일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
  5. 동울산청년회의소, 이웃 사랑 성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 ] 동울산청년회의소(회장 전종현)는 1월 23일 오후 4시 동구청을 방문해, 동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라면, 음료수, 과자 등 300만원 상당을 기부하였다.    동울산청년회의소는 매년 대왕암해맞이축제 중 떡국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며 꾸준히 이웃...
  6.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1월 23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6년 축제 기본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결정하...
  7.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