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6월 4일 캄보디아 훈 센 총리 내외의 예방을 받고 양 지역 간의 협력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훈 센 총리의 이번 경기도 방문은 이달 초 제주도에서 열린"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가하고자 방한한 것을 계기로 양 지역 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환담에서는 경기도의 선진 농업 기술 인력을 이용해 캄보디아의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한국 우수상품의 캄보디아 진출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캄보디아의 비옥한 농지와 연간 4모작이 가능한 기후 조건에 경기도의 기술력이 결합할 경우 세계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식량부족 문제 해결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농업분야 뿐 아니라 의료산업진출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70년대까지 내전을 겪은 아픈 역사를 지닌 캄보디아는 한국전쟁 이후 빠르게 발전한 한국을 경제발전 모델로 도입할 만큼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높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훈 센 총리의 경기도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발전 잠재력이 크고 자원이 풍부한 캄보디아에 경기도의 농업기술 전수와 시장 확대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