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엑스터시와 같은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로 탤런트 27살 주지훈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주씨는 지난해 4월 중순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동료 연기자 28살 윤모씨 등 3명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마약을 투약하고 지난 2007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일본에서 이 같은 향정신성 의약품을 밀반입한 혐의로 윤씨를 비롯해 모델 예모 씨와 전모씨 등 3명도 함께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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